[HR알림] '매일 출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 가능한가요?!

2024. 5. 8.

2024.05.08. 제09호 할일(HR)알림

안녕하세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HR혁신센터입니다.

5월의 연휴가 지나고 2024년도의 중반을 달리고 있는 지금, 여러가지 HR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 업무생산성과 직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일생활 균형'에 관해 다뤘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직원이 출근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조직문화 개선' 측면에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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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퇴사 원인, '급여' 때문일까요?!

직장인이 이직 또는 퇴사를 결심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KPR 인사이트 트리에 따르면, 2022년 이직/퇴사 관련 연관어 중 1위가 근무환경 및 기업문화(37%), 2위가 복리후생(24%), 직무적합도 및 성장가능성(23%), 4위가 급여(16%)였는데요.

**출처: KPR 인사이트 트리, "대(大)퇴사∙조용한 사직의 시대"… 최근 3년간 이직퇴사 언급량 2배 이상 증가

물론 '급여'와 같은 금전적인 보상이 중요합니다. 다만 그에 못지 않게 주5일의 일상을 함께 보내는 '근무환경과 직무환경'이라고 중요한 고려요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조직에서 고성과자라고 인식되는 이들은 일 자체에 대한 몰입도가 높기에, 금전적인 보상 이외에 '일하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이직욕구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한 해에 얼마나 많은 근로자들이 실제로 이직과 퇴사를 결심하여 직장을 옮길까요?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약 400만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옮긴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해당 근로자 3명 중 1명은 기존 연봉수준의 감축을 감수하고 이직한 것으로 나타나, 급여 이외의 요인이 퇴사/이직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통계청, 2021년 일자리 이동통계, 2021. 06.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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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출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직원이 출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조직은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까요?

직장, 직업의 변화를 연구하는 미래학자 제이콥 모건(Jacob Morgan)은 직원이 조직 안에서 겪는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의 설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즉, 직원이 일하는 것을 단순한 근로 제공의 차원을 넘어서 직원 자신에게 이로운 '투자'라고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즉 직원에게 업무 관련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전년도 대비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한 회사 내 커리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비전 설계를 지원해야할 것인데요.

이 과정은 직원 한 개인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고 직원의 요구에 대해 귀기울이며, 양방향적 소통에 의해서 가능할 것입니다. 결국 출근하고 싶은 회사는 직원의 생생한 의견을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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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개요 :
기업이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일터에서 장기간(1~2년) 체계적으로 현장훈련(OJT), 사업장 외 훈련(Off-JT)을 제공하고 훈련을 마친 후 국가가 역량을 평가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사업
*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2020.08.28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