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 제63호 할일(HR)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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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일터혁신본부입니다.
인사업무에서는 새로운 제도를 설계하는 일만큼이나, 현재 운영 중인 제도와 절차가 기준에 맞게 잘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특히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고 기업의 재무적 리스크를 관리하는 핵심 제도이지만, 챙겨야 할 범위가 넓어 바쁜 상황에서 모든 내용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30인 이상 100인 이하 사업장의 근로자 가입률조차 58.8%에 그칠 만큼, 규모가 작은 사업장일수록 퇴직연금 준비에 공백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번 레터에서는 법정 의무부터 제도 선택, 최근 바뀐 지원 제도까지 두루 짚어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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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회사의 퇴직연금, 법정 의무는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 모든 사업장
퇴직급여제도는 상시근로자 1인 이상이면 예외 없이 적용되는 의무 사항입니다. 즉, 상시 4인 이하 사업장을 포함해 근로자를 채용한 모든 사업장에 의무 적용됩니다
- 퇴직급여제도 설정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라 모든 사업장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혹은 개인형퇴직연금(IRP) 중 하나를 반드시 설정하거나 유지해야 합니다.
- 규약 신고 여부 점검
기존에 가입한 퇴직연금의 운용 수익률이 저조하거나 부담금이 체불되고 있다면, 퇴직연금 규약이 현행법에 맞게 신고되어 있는지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 가입자 교육실시
사용자는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입자(근로자) 교육을 실시할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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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우리 회사에 더 알맞은 제도는?
퇴직연금 제도는 크게 DB형과 DC형,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기금형으로 나뉩니다.
- 확정급여형(DB)
기업이 자금을 운용하여 근로자의 퇴직시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급여를 보장하는 방식입니다(기업이 운용 손실 책임 부담). 임금 인상률이 높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에 유리합니다.
- 확정기여형(DC)
기업이 부담금을 근로자 계좌에 정기적으로 납입하고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방식입니다(운용 결과에 따라 퇴직금 변동). 호봉제가 아니거나 개인이 적극적으로 자산을 굴리길 원할 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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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연금제도 변경, 우리 회사 규약에도 반영되어 있나요?
"제도를 정했다면, 그 내용이 사내 규약에도 정확히 반영되어야 합니다."
법 개정 사항이 사내 규약에 제때 반영되지 않으면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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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거나 변경할 때는 반드시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또는 대표 노동조합의 동의)를 얻어 퇴직연금 규약을 작성하고 고용노동부에 신고해야 합니다.
푸른씨앗은 개별 규약서 작성·신고 의무 없이 표준계약서로 가입 절차가 간소화되어 있습니다(근로자 대표 동의 절차는 동일하게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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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라면, '푸른씨앗'을 주목해보세요!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이란,
<근로복지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공적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입니다.
DB, DC형 외에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공적 기금형 퇴직연금 '푸른씨앗'(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도 하나의 선택지입니다.
- 가입 대상 확대
2026년 3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따라 가입 대상이 기존 30인 이하에서 2026년 7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었으며, 2027년 1월부터는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단계적으로 넓어질 예정입니다.
- 가입 및 운용 절차
① 근로자 동의를 거쳐 사업장에서 가입을 신청하면 ② 근로복지공단이 사업장·가입자 정보를 등록하고 월 급여의 1/12에 해당하는 부담금 납입 방식을 안내합니다. ③ 납입된 부담금은 기금화되어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기관을 통해 포트폴리오 형태로 운용되며 ④ 요건 충족시 재정지원이 사업주 지급분과 가입자 추가 적립분으로 나뉘어 지급됩니다.
- 전담운용기관(OCIO)
근로복지공단은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증권을 푸른씨앗 제2기 전담운용기관(OCIO)으로 재선정했습니다. 두 기관은 2022년 출범 당시부터 기금을 운용해 온 1기 사업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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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씨앗 혜택은?
- 국가 재정 지원
월평균보수가 최저임금의 130% 미만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부담금의 10%를 사업주와 근로자 각각에게 최대 3년간 국가가 지원합니다(1인당 연 지원 한도 있음).
- 운용 수수료 면제
신규 가입 사업장에는 일정 기간 운용 수수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정확한 면제 기간은 가입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근로복지공단을 통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운용성
2025년 말 기준 전국 36,432개 사업장, 166,357명의 근로자가 가입해 있으며 적립금은 1조5,406억원 규모입니다. 안전자산에 70% 이상 투자하는 보수적 운용 기조 속에서도 2023년 6.97%, 2024년 6.52%, 2025년 8.67%의 연도별 수익률을 기록했고 누적수익률은 26.98%에 달합니다. 다만 원리금 보장 상품은 아니므로 향후 수익률은 운용 성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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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료 면제 기간, 재정지원 기준소득·한도액 등은 매년 고시로 조정될 수 있어, 개별 사업장 적용 시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고객센터(1661-0075) 또는 홈페이지에서 최신 기준을 재확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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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회사의 일터혁신 성과, 함께 공유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뉴스레터를 살펴보며 “우리 회사의 제도와 운영방식도 한 번 점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셨나요? 제도 개선은 모든 체계를 완벽하게 갖춘 뒤 시작하기보다, 현재 운영 수준을 확인하고 우선적으로 보완할 부분을 찾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임금체계, 근로시간, 퇴직연금 등 우리 회사가 일하는 방식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싶다면, 고용노동부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함께하는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지원사업」을 활용해보세요!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현재 수준과 주요 과제를 확인하고, 우리 회사에 적합한 개선 방향을 함께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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